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만성피로이다. 포도당은 몸속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야 하는데 당뇨병으로 인해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만성적으로 피곤한 만성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장다현 운동전문가](https://src.hidoc.co.kr/image/lib/2021/7/13/1626164561931_0.jpg)
장다현 운동전문가는 하이닥과 함께 당뇨인이 자주 겪는 만성피로를 예방하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장다현 운동전문가는 “당뇨인의 경우 일반인보다 피로를 두 배 이상 느끼며 당뇨 합병증과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유병률이 증가하고 피로의 정도도 심해진다”며 “이런 당뇨인의 만성피로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필수적인 요인은 운동”이라고 덧붙였다.장다현 운동전문가에 따르면 운동을 할 때 근육이 움직이면서 인슐린 분비가 활발해지고 당뇨병 증세를 약화할 수 있고 혈액 순환량도 늘어 당뇨 합병증과 피로도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장다현 운동전문가는 당뇨인은 만성피로 예방을 위해서 “최소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을 일주일에 3~4번 할 것”을 추천하며 “하루 6~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만성피로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준비 스트레칭1. 목 돌리기“양쪽 각각 3회씩 1세트 진행”①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다.②허리 뒤에서 손깍지를 끼고 팔을 끌어내려 어깨를 고정한 후 목을 가볍게 돌린다.
2. 상체 늘리기“15초 1세트 진행”①바로 선 자세로 손깍지를 끼고 천장 쪽으로 뻗는다.②엉덩이에 힘을 준 상태에서 상체를 좌우로 내려 옆구리를 늘린다.
3. 허벅지 뒤 스트레칭“양쪽 각각 15초씩 1세트 진행”①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려 서고 상체를 숙인다. 이때 허리가 동그랗게 말리지 않도록 하고 내려갈 수 있는 범위까지만 내려간다.
4. 종아리 스트레칭“양쪽 각각 15초씩 1세트 진행”①양다리를 앞뒤로 어깨너비보다 1.5배 넓게 벌린다.②뒷다리 무릎은 편 상태에서 앞다리 무릎을 천천히 굽히며 종아리가 스트레칭 되는 것을 느낀다.
◇ 본 운동1. 제자리 걷기“15초 1세트 진행”①제자리에 바로 선 자세로 가볍게 걷는다.
2. 점핑잭“10회 1세트 진행”①양다리와 팔을 벌렸다 모아 뛰며 머리 위에서 손뼉을 친다.
3. 한발 서기“양쪽 각각 15초씩 1세트 진행”①다리를 골반 너비로 벌리고 서서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린다. 이때 반대쪽 다리가 옆으로 빠지지 않도록 엉덩이에 힘을 준다.
4. 런지“양쪽 각각 8번씩 1세트 진행”①양다리를 앞뒤로 어깨너비보다 1.5배 넓게 벌려서고 양쪽 무릎을 90도로 굽힌다. 이때 무릎이 과도하게 앞으로 빠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5. 푸시업(팔굽혀펴기)“8회 1세트 진행”①무릎을 바닥에 대고 바닥에 손을 짚는다.②목에서부터 꼬리뼈까지 사선으로 일직선이 될 수 있도록 만든다.③팔꿈치를 굽혀 내려갔다 팔꿈치를 펴주며 제자리로 돌아온다. 이때 팔꿈치가 과도하게 바깥으로 벌려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정리 스트레칭1. 허벅지 앞 스트레칭“양쪽 각각 15초씩 1세트 진행”①바로 선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뒤로 접어 발등을 잡는다.②복부와 엉덩이에 힘을 주며 무릎을 살짝 뒤로 밀어주어 허벅지 앞쪽의 당김을 느낀다.
2. 팔 뒤쪽 스트레칭“양쪽 각각 15초씩 1세트 진행”①한쪽 팔을 고개 뒤로 넘겨 팔꿈치를 지그시 누른다.도움말 = 장다현 운동전문가영상 = 하이닥 신정우 pd (hidoc@mcircle.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