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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너무 많이 먹고 있다는 8가지 증거

음식부터 간식, 심지어 마시는 커피, 음료수까지 우리는 다양한 형태로 설탕을 섭취하고 있다. 하지만 일상 속 무분별한 당 섭취는 건강에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

설탕

설탕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서는?

harvard health publishing에 따르면 설탕은 효소에 의해 포도당, 갈락토스, 과당 세 개의 단순한 당으로 변환된다. 이중 포도당이 혈류로 들어가면 혈당 수치가 상승한다. 혈당 수치가 상승하면 이에 대응하여 췌장에서 포도당이 몸의 필요한 것을 돕기 위한 인슐린을 분비하는데, 과도한 양의 설탕을 섭취하면 세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슐린에 내성이 생길 수 있다. 이는 전신 염증, 제2형 당뇨병, 그리고 다른 만성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범인이다.

2016년 11월 ‘영양소’ 저널에 게재된 연구는 과도한 설탕 섭취는 비만, 심장병, 비알코올성 지방간, 암과도 관련 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 또한, 많은 전문가는 지나친 설탕은 체중, 질병 그리고 기분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설탕

설탕을 많이 섭취하면 나타나는 변화

최근 everyday health는 설탕을 많이 섭취했을 때 나타나는 징후를 소개했다.

1. 체중 증가

설탕 섭취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체중 증가’이다. 설탕이 첨가된 대부분의 음식은 칼로리가 높지만, 배부름은 오래가지 않는다. 가공된 과자, 디저트 등에는 단백질, 섬유질, 건강한 지방이 없기 때문이다. 당만을 섭취할 경우 우리 몸은 당분을 빨리 태워 배고픔을 증가시키며 이는 더 많은 설탕 섭취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형성한다.

또한, 2016년 5월 ‘세포’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설탕은 건강한 장내 환경을 손상시켜 신진대사 및 지질, 콜레스테롤을 처리하는 능력에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설탕은 배고픔을 억제하는 렙틴을 포함한 호르몬을 손상시킬 수 있다.

2. 예민함

기분이 변덕스럽거나 짜증, 불안감이 늘어나면 단순히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넘기기 쉽다. 하지만 이는 설탕을 너무 많이 섭취하고 있다는 증거 중 하나다.

2020년 1월 ‘의학 가설’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설탕은 기분을 악화시키며 우울증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설탕을 많이 섭취할 시 인슐린 수치가 급증하면 혈당이 낮아지며 뇌의 혈당 수치도 감소해 예민해질 수 있다.

3. 피로

설탕은 쉽게 흡수∙소화되기 때문에 배고픔과 피로감을 쉽게 느낄 수 있다. 혈당과 인슐린의 큰 변동성 또한 에너지 수준에 영향을 미쳐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한다.

4. 단맛 감소

같은 음식을 먹어도 예전만큼 달콤하지 않은 것 역시 과도한 설탕 섭취의 증거다. 단맛에 익숙해지면 우리 몸은 더 단 맛을 기대하게 된다.

더불어 계속해서 과자나 젤리 등 간식을 찾는다면 설탕이 주는 기분 좋은 효과에 중독된 것이다. 설탕은 뇌의 쾌락 중추를 표적 삼아 행복 호르몬인 도파민의 증가를 유발한다. 설탕으로 높아진 도파민 수치가 설탕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키는 악순환이 일어나는 것이다.

5. 고혈압

과거 연구에 따르면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섭취하면 고혈압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 높은 수준의 포도당이 혈관 내벽을 손상시켜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는 것을 더 쉽게 만든다. 이로 인한 혈압 상승으로 고혈압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6. 여드름

과도한 설탕 섭취는 여드름 발생에 영향을 미치며, 과도한 당분의 산물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하이닥 영양상담 이아름 영양사는 “단 음식은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일도 하루 섭취량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7. 브레인 포그

설탕은 집중력, 기억력 문제에도 관여한다. 포도당은 뇌의 작용에 있어 중요한 물질이지만 과도한 양은 오히려 뇌에 염증을 일으키고 인지 기능과 기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도움말 = 하이닥 영양상담 이아름 (영양사)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